1m86의 김민지는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6’와 블로킹 상을 받은 정통 레프트 공격수. 역대 여자 레프트 중 최장신으로 공격과 수비, 블로킹의 3박자를 갖췄고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백어택을 구사하고 있다.
또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T&G는 일신여상 출신의 지정희를 선택했고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은 1라운드에서 각각 김지현(중앙여고)과 장인희(서문여고)를 선택하는 등 모두 27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 19명이 실업 유니폼을 입었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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