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조직위원회가 19일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올 상금랭킹 선두 소렌스탐과 2위 박세리를 1라운드 마지막 조(21일 오전 2시50분 티오프)에 편성된 것.
두 선수가 올 시즌 1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대결하는 것은 자이언트이글클래식과 존Q해먼스호텔클래식,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이어 네 번째.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소렌스탐에게 밀렸던 박세리는 지난달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는 판정승을 거뒀다.
올 상금랭킹으로 1라운드 플레이 순서를 정함에 따라 3위 박지은(나이키골프)과 4위 한희원(휠라코리아)은 같은 조로 샷 대결을 벌인다. SBS골프채널은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전 5시부터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