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핀란드에서 열린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쓰라린 패배를 안긴 아두는 19일 DC 유나이티드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발표했다. 아두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역대 MLS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인 아두는 흑인 특유의 유연성과 개인기,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해 미국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꼽혀 왔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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