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파문에 휩싸였던 김병현(24·사진)이 일본으로 조용히 출국, 현재 돗토리의 월드윙트레이닝센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국내 매니지먼트회사인 ‘스토리아’의 이재승씨는 24일 “김병현이 20일 출국해 돗토리에서 재활트레이닝과 휴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돗토리시는 운동선수들의 재활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21일 김병현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결정했던 강남경찰서는 이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이는 경찰이 사건기록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는 대신 김병현이 유죄라는 의견도 함께 검찰에 전달할 것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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