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FINA 경영월드컵, 한규철-유승현 금물살

  • 입력 2003년 11월 25일 0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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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한규철(전남수영연맹)과 기대주 유승현(한국체대)이 2003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한규철은 24일 대전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400m 개인혼영 결선에서 4분14초02로 오쿠데 다이시(일본·4분19초60)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유승현은 남자 200m 평영 결선에서 2분14초4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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