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는 1일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오노 신지(페예노르트), 이나모토 준이치(풀햄) 등 유럽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빠진 23명의 동아시아컵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해외파로는 네덜란드 FC위트레흐트에서 뛰는 노장 미드필더 후지타 도시야(32)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코 일본대표팀 감독은 “멤버가 바뀌었지만 J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며 “이번 대회는 우리가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만날 팀들의 전력을 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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