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이 세계 최강 러시아에 1점차로 아쉽게 졌다. 한국은 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B조 1차전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러시아를 맞아 접전을 펼쳤으나 27-28로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전반을 15-11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들어 러시아의 주포 안나 카레바와 이리나 폴토라츠카야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역전패 당했다.
한편 C조의 일본은 튀니지를 30-24로 꺾었으며 D조의 중국은 슬로베니아에 26-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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