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굽힌 채 어드레스를 취하는 주말골퍼들은 “나이가 들다보니 등을 펴기 힘들다”고 변명한다. 물론 젊은 골퍼처럼 곧게 펴기는 힘들겠지만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해서 자세를 교정하면 보다 좋은 스윙을 할 수 있을뿐더러 척추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구력이 어느 정도 된 중급자들은 다음과 같이 연습하면 효과적이다. 조금 높은 단상이나 계단의 끝 부분에 올라서 양손을 양쪽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그 이유는 벼랑 끝에서 어드레스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등을 곧게 펴면서 고개는 조금 들어준다. 그렇게 하면 굽어있던 등에서 약간의 통증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다. 위와 같은 자세로 클럽을 잡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자.
매일 조금씩 연습하면 어드레스 상태에서 억지로 척추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좋은 자세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강병주·경기 성남시 분당KBJ골프트레이닝센터
www.freechal.com/kbjgolf 031-719-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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