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19일 신인 상한선인 계약금 3억원, 연봉 2000만원에 5년 계약 조건으로 김동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비에리’로 불리는 김동현은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선수. 1m87, 85kg의 체격으로 힘이 장사다. 김동현은 한양대 재학 중이던 8월 일본프로축구(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했지만 벤치신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차범근 감독이 새로 사령탑을 맡은 수원은 22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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