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의 에이전트인 김정호 킴스포츠 대표는 21일 “최용수가 2년간 연봉과 플러스 알파를 포함해 총 44억원에 임대될 것”이라며 “임대료까지 포함하면 5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토 퍼플상가 등 3개 팀과 협상중인데 교토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며 “내일 오전 조율한 뒤 계약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무대에서 뛰고 있는 최용수는 올시즌 17골을 기록, 득점랭킹 4위에 올랐다.
양종구기자 yjon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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