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입은 박세리…KBS ‘쟁반노래방’ 출연 노래자랑

  • 입력 2003년 12월 24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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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앞줄 가운데)가 ‘쟁반노래방’ 녹화를 마친 후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박세리의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시경 유재석 김재동 김종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CJ
박세리(앞줄 가운데)가 ‘쟁반노래방’ 녹화를 마친 후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박세리의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시경 유재석 김재동 김종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CJ
올 시즌 미국 LPGA투어 3승에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하며 선전한 박세리(26·CJ)가 생애 처음으로 TV 오락프로그램에 출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세리는 23일 녹화된 KBS TV의 간판 오락프로인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에 출연해 교복 차림으로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고 노래솜씨도 자랑했다.

박세리는 “미국에 있을 때 한국 비디오점에서 가장 먼저 구해본 것이 해피투게더였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 유재석씨가 MC인 프로에 직접 출연한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된 것은 내년 1월 1일 밤 11시 ‘골프여왕 박세리와 함께하는 신년 특집편’에 방송될 예정.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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