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1차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김지훈(7골)과 이병호(6골)의 중거리슛에 힘입어 코로사를 27-25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했다. 두산주류는 상무, 충청하나은행과 함께 2승1패가 됐지만 골득실 차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전반을 15-14, 1점 차로 앞선 두산주류는 후반 들어 지난 대회 최우수선수(MVP) 홍기일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코로사의 추격을 따돌렸다.
충청하나은행은 2연승을 거두며 돌풍의 팀으로 떠오른 상무를 22-19로 잠재웠다. 남자부 A조에서는 조선대가 김장문과 최근호(이상 10골)의 파상적인 공격을 내세워 36-28로 충남대를 꺾었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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