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은 1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종전보다 두 계단 오른 10위에 자리매김했다.
유승민은 지난해 12월 2003그랜드파이널스 16강전에서 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왕리친(중국·세계 2위)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준결승까지 오른 게 랭킹 상승의 이유가 됐다.
또 소속팀이었던 현대백화점 해체 발표 후 대한항공에 새 둥지를 튼 김경아도 지난해 12월 여자월드컵 8강에 진출하며 세계랭킹이 11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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