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필드의 여왕’ 박세리 출국

  • 입력 2004년 1월 24일 18시 36분


“시즌 최다승을 노리겠다.”

‘필드의 여왕’ 박세리(CJ)가 2004시즌 미국 LPGA투어 준비를 위해 24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 202편을 이용해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해 말 일시 귀국해 휴식을 취한 박세리는 출국에 앞서 “시즌 5승이 내 최다승 기록인데 1승만 추가하면 아쉬우니 2승을 더한 7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랜도에서 체력과 샷 감각을 두루 끌어올리는 데 동계훈련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출전 스케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시즌 개막전부터 3, 4개 대회를 잇달아 나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LPGA투어는 3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개막되는 웰치스 프라이스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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