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예년과 달리 시즌 네 번째 대회부터 뒤늦게 나서게 된 것은 지난 연말 부인의 셋째 아이 출산을 돌보느라 동계훈련이 부족했기 때문. 27일부터 대회 코스에서 연습라운드에 들어간 최경주는 새 캐디로 영입한 PGA투어 동료 프로 노타 비게이 3세(미국)의 친동생 클린트 비게이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지난해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은 2연패를 노리며 필 미켈슨(미국)은 봅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우승상금은 72만달러.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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