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쇼트트랙 에이스 최은경(한국체대)이 제6차 쇼트트랙월드컵 여자 1500m 정상에 올랐다. 최은경은 13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열린 대회 1500m 결선에서 2분26초00으로 김민지(진명여고·2분26초12)를 0.12초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1500m에서는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2분17초66으로 송석우(단국대·2분17초79)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간판스타 안현수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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