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경은 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영국의 J. 와렌을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매트에 눕히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크르낙(슬로바키아)을 다리잡아메치기 한판으로 꺾은 정부경은 이날 결승까지 6경기 모두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부경은 이날 우승으로 팀 선배인 김형주(2002아시아경기대회 우승), 지난해 대통령배, 코리아오픈 우승자 방귀만(용인대)과 한 장의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또 60kg급에 나선 조남석(용인대)도 일본의 오가와타를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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