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은 20일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일반부 1000m 경기에서 1분34초18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5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
18일부터 사흘간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이날 무주리조트에서 폐막식을 갖고 내년 강원도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경기도가 금메달 54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57개로 종합점수 784점을 획득, 강원도(675점)와 서울(604점)을 누르고 3연패를 달성했다.
영상 15도가 넘는 이상기온으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이번 대회에선 한국 신기록은 수립되지 않았고 대회신기록만 40개 작성됐다.
무주=김상수기자 sso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