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5일 올해 열리는 제85회 전국체전과 제33회 전국소년체전 및 33개 종목별 대회 등 총 35개 대회의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도핑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한체육회를 통해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전체 174명 중 양성반응자가 4명(양성률 2.30%)으로 나타나 금지약물 복용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인증검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도핑컨트롤센터의 검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가스크로마토그라피 등 검사장비 7대를 도입하도록 17억원을 지원했다.
김화성기자 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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