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리더 골퍼’ 강수연, 샌드위치점 사장 된다

  • 입력 2004년 2월 26일 19시 04분


‘필드의 패션모델’로 불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 강수연(29·아스트라)이 사업가로 데뷔한다.

강수연은 미국 고급 샌드위치 전문체인 ‘슐라스키델리’에 투자자로 참여해 다음달 3일 국내에 직영점을 낸다.

미국 투어 생활 동안 저칼로리 건강식인 슐라스키델리 샌드위치를 즐겨 먹었다는 강수연은 “미국 투어 생활 때문에 직접 경영은 힘들겠지만 틈나는 대로 매장을 방문해 경영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직영점 위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 영화관 옆이며 규모는 170평 정도라고.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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