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누연맹은 김정훈씨가 지난달 25일 팩스를 통해 “대한카누연맹 회장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심했고 이 뜻을 여러분께 서신으로 전달한다”며 사임의 뜻을 전해왔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대한카누연맹 회장에 취임한 김씨는 7월 불가리아를 방문했다가 위장 취업 및 불법 영주권 취득 등의 혐의로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요청을 받은 인터폴에 체포됐다가 풀려나 현재 불가리아에 머물고 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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