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15일 청주에서 열린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토마스(18득점, 15리바운드)와 김영옥(15득점)의 활약으로 신세계를 71-58로 눌렀다. 현대는 이로써 6승8패를 기록해 우리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전반을 36-31로 끝낸 현대는 3쿼터에 신세계를 9점에 묶으며 51-40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임영희와 허윤자가 나란히 17점을 넣은 신세계는 3점 슛 10개를 던져 단 1개를 성공시키는 외곽 슛 난조에 시달리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Q | 2Q | 3Q | 4Q | 합계 | |
현대(6승8패) | 19 | 17 | 15 | 20 | 71 |
신세계(1승13패) | 14 | 17 | 9 | 18 | 58 |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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