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 겨울리그에서 우리은행을 68-67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종료 21.8초를 남기고 우리은행 김나연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65-67로 뒤졌으나 마지막 공격에서 변연하가 3점포를 꽂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변연하는 25득점(3점슛 6개). 이로써 삼성생명은 12승4패를 기록, 금호생명(11승4패)에 0.5경기차로 앞선 단독선두가 됐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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