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2일 광주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 겨울리그에서 양팀 최다득점을 기록한 정선민(24득점·8리바운드)을 앞세워 신세계를 59-49로 이겼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0승6패로 2위 금호생명(11승4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신세계는 12연패.
국민은행은 4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신세계 장선형(5득점)에게 3점슛을 맞아 45-45 동점을 허용했으나 최위정(8득점)과 정선민의 잇단 내외곽슛으로 58-47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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