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29일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벌어진 NBA 정규리그에서 파우 가솔(23득점 8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토론토 랩터스를 94-88로 이겼다. 이로써 멤피스는 47승26패를 기록, 콘퍼런스 상위 8개 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창단 9년째인 멤피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멤피스는 전반 종료 6분30초를 남겨두고 32-32로 맞선 상황에서 가솔, 스위프트 등이 소나기골을 퍼부어 전반을 52-45, 7점차로 앞선 뒤 한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홈에서 코비브라이언트(34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칼 말론(19득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유타 재즈를 91-84로 이겼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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