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켓 단장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재응이 당황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서재응의 미래는 그가 얼마나 잘 던지느냐에 달렸다. 잘 던진다면 계속 데리고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남겨두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두켓단장은 "이는 서재응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는 것" 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부풀려 지는 것을 교묘히 막았다.
또 그는 트리플 A행을 통보받은후 뉴욕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트 하우 감독에 대해 섭섭함을 표시했던 서재응의 행동에 대해서는 "서재응의 '깜짝발언'이 그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이라며 "중요한 것은 피칭 내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범경기 5차례 등판에서 승리없이 2패에 방어율 7.48로 부진했던 서재응은 시즌 개막 직전 트리플A행을 통보받았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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