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은 1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CC(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MCI헤리티지(총상금 48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
단독 선두 테드 퍼디(미국·12언더파 201타)와는 6타차로 우승은 힘들어졌지만 시즌 두 번째 톱10은 무난하다.
나상욱은 이날 퍼팅 수가 30개까지 치솟는 바람에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그는 “찬스가 많았는데 버디 퍼트가 번번이 빗나갔다”며 아쉬워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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