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PGA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94위(2오버파 74타)로 부진, 예선탈락 위기에 몰렸다.
최경주는 23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 레드스톤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퍼팅난조(30개)속에 애써 잡은 버디 3개를 더블보기 1개와 보기3개로 무산시키며 비제이 싱(피지)과 나란히 2오버파를 기록했다.
한편 나상욱(코오롱엘로드)은 공동46위(이븐파 72타)로 첫 라운드를 마쳤지만 10위권 선수들과는 불과 2타차에 불과한 상태.
로드 팸플링(호주)이 단독선두(6언더파 66타)에 나선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공동21위(1언더파 71타)로 무난히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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