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는 23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회전(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캐니언 마틴(19점 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뉴욕 닉스를 81-78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뉴저지는 1승만 추가하면 동부콘퍼런스 4강에 진출한다. 뉴저지는 3쿼터에서 65-55까지 앞서나갔지만 4쿼터 막판 42초를 남기고 77-76,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뉴저지는 마틴이 종료 25초전 2점슛과 추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80-78로 달아났다.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22점·13리바운드)과 마누 지노빌리(12점)의 활약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95-9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샌안토니오도 1승만 추가하면 서부콘퍼런스 4강에 진출한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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