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올림픽축구대표팀이 중국에 져 2004아테네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올림픽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준결승에서 후반 15분 추페이페이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중국에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1, 2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과 함께 세계 정상급 전력을 자랑하던 북한도 홈 이점을 살린 일본에게 0-3으로 완패해 남북한이 나란히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6일 북한과 3, 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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