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를레흐트는 25일 열린 주필러리그 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74를 기록한 안데를레흐트는 2위 브뤼헤(승점 63)를 멀찌감치 따돌려 잔여 3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27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설기현은 유럽진출 이후 처음으로 우승 반지를 끼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안데를레흐트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2004∼2005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자동 진출권을 획득해 설기현은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서게 된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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