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26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게임에 7회말 1루수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날렸다. 7회말 1사후 5번 타자로 처음 타석에 나와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말 2사후 상대 마무리 존 스몰츠로부터 오른쪽 안타를 뽑아낸 것. 타율은 0.261에서 0.271로 상승. 이날 최희섭은 상대 선발이 오른손 투수 존 톰슨이었지만 1루 경쟁자 윌 코르데로의 타격감각이 상승세여서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 경기에서 플로리다는 2-7로 졌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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