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건설은 5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2004고흥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현대중공업을 5-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창건설은 지난해 10월 순천대회부터 4개 대회를 연달아 석권했으며 통산 6번째 우승.
신창건설은 결승전 3-2로 간신히 앞선 상황에서 ‘원조 골리앗’ 김영현(2m18)이 ‘모래판의 지존’ 이태현을 배지기로 무너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준희 신창건설 감독은 “LG투자증권이 갖고 있는 6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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