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축구협회는 중국원정단 부상사고에 대해 "향후 해외 원정 응원시에는 상대국 협회 또는 경찰기관에 확실한 안전보장을 보장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국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어 지난 12일 이란전에서 일부 축구팬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 협회를 비난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들어가려는 것을 막은 것에 대해서는 FIFA의 안전지침에 따라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정치, 이데올로기, 종교적인 신념이나 상업광고, 주의주장 및 욕설, 비방이 담긴 물품의 반입과 행동을 금지한다('경기장 및 기타 시설에서 관중을 위한 규정' 3~4항)는 FIFA의 규정을 근거로 제시했다.
당시 이란전은 올림픽 아시아예선인 관계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주관하에 FIFA의 지침을 따라 진행됐다는 것이 축구협회의 설명. 축구협회는 답변서 밑에 영문으로 된 FIFA의 안전관리 규정을 첨부해 놓았다.
코엘류 감독 퇴진 및 기술위원장 교체 파동에 대한 질의에는 "향후 협회 및 기술위원회 운영에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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