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순창군민회관에서 벌어진 남중부 역도 77kg급에서 배효성은 인상(122.5kg), 용상(150kg), 합계(272.5kg)를 휩쓸었다.
배효성은 인상에서 종전 기록(120kg)보다 2.5kg을 더 들어올려 남중부 신기록을 세웠고 용상에서는 중등부 기록과 타이를 이뤄 합계에서 종전 기록(265kg)에 7.5kg 앞서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정혁기(전남 보성중)는 남중부 69kg급에서 인상 102.5kg, 용상 127.5kg, 합계 230kg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전날 여중부 육상 100m에서 우승했던 엄지수(건대부속중)는 이날 200m(25.13초)와 400m 계주(48.14초)에서 2개의 금메달을 보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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