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스피드 속으로… 타바코컵 제4전 13일 열려

  • 입력 2004년 6월 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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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AT) 그랜드 투어링(GT) 시리즈 제4전이 13일 용인 에버렌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요즘 자동차 경주장엔 매 경기마다 1만명이 넘게 몰리는 등 인기가 뜨겁다. 사진제공 사진작가 오환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AT) 그랜드 투어링(GT) 시리즈 제4전이 13일 용인 에버렌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요즘 자동차 경주장엔 매 경기마다 1만명이 넘게 몰리는 등 인기가 뜨겁다. 사진제공 사진작가 오환
‘스피드를 즐긴다.’

국내 최대 자동차경주 대회인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컵(BAT) 그랜드 투어링(GT) 시리즈 제4전(총 7전)이 1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지난 3월28일 1전에서 2만여 명이 관전한 것을 비롯해 매 경기마다 1만명이 넘게 몰리는 등 인기가 뜨겁다.

13일 열리는 4전의 최대 관심사는 완전 개조가 가능한 GT1의 승자가 누구냐는 것. 1전과 3전에서 우승한 김의수(인디고)가 시즌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명목(캐스트롤 BMW)과 황진우(PAO 렉서스)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부분개조 부분인 GT2에서 1점차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권오수(잭)와 그를 뒤쫓는 백전노장 김한수(펠롭스)의 경쟁도 볼 만하다.

이번 4전에선 수입차와 클래식카 등의 전시회가 벌어지고 ‘쭉쭉 빵빵’ 레이싱 걸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에는 레이서와 함께 서킷을 달릴 수 있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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