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4 가상시뮬레이션]D조 네덜란드 VS 독일

  • 입력 2004년 6월 15일 07시 56분


[이 시뮬레이션은 게임유통사 'EA코리아'에서 지난 10일 발매한 축구게임 '유로2004'를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유로 2004'로 인해 더운 날씨 만큼이나 유럽 전 지역은 강렬한 열기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의 멋진 한판 승부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팀 모두 훌륭한 전적과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나무랄데가 없는 팀입니다. 과연 어떤 팀이 첫승을 가져갈지 기대가 됩니다.

독일의 킥오프로 전반이 시작되는군요. 좌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을 보이는 네덜란드입니다. 좌측에서 이어진 패스를 슛으로 연결하지만 살짝 크로스바를 넘어갑니다. 이에 굴하지 않는 네덜란드 계속 공격을 이어갑니다. 1:1상황에서 26번 선수가 개인기를 이용해 멋진 슛을 날립니다. 그대로 골인! 이번 골은 수비수의 실수가 더욱 큰 거 같습니다. 트래핑을 잘못해 다소 굴절된 공을 멋지게 차 넣었습니다. 한점 앞서가는 네덜란드입니다.

네덜란드는 넓은 공간을 확보해 롱패스 위주로 경기를 이끌어갑니다. 다시 좌측이 뚫립니다만 수비가 거둬냅니다.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는 독일팀입니다만. 순간 날카로운 역습으로 헤딩슛을 시도합니다. 간신히 골키퍼가 쳐내고 코너킥이 됩니다. 헤딩한 공을 다시 쳐내서 또 코너킥을 얻는 독일팀입니다.

이번에는 낮게 오는 공을 헤딩하지만 잘 잡아내는 골키퍼!! 골킥을 빨리해서 역습을 허용, 수비 셋에 공격 하나가 됩니다. 역부족이지요. 수비가 잘 처리하는군요. 독일 스루패스로 좋은 기회 만들지만 수비가 많은 관계로 무산됩니다.

미드필드를 활용하기보다는 바로 롱패스로 공격을 이어가는 네덜란드. 멋진 중거리슛을 하지만 골키퍼가 가볍게 막습니다. 역시 올리버 칸은 생긴것 만큼이나 수비도 터프합니다. 아까부터 네덜란드는 좌측을 많이 노립니다.

전반이 종료되고 네달란드의 선공으로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독일의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전반전에는 별다른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 독일팀이지만 후반들어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독일팀은 네덜란드의 우측을 계속 노리지만 네덜란드 미드필드진이 위기를 잘 극복합니다. 끈질긴 독일은 계속 논스톱 패스로 기회를 만듭니다. 롱패스를 시도하나 오프사이드에 걸리는군요.

네덜란드 선수들은 별 움직임 없이도 독일의 공격을 잘 차단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4-4-2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히 시스템을 변화함으로써 효과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터 써클에서 양팀이 공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시간이 흘러갑니다. 아직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후반들어서 네덜란드 선수들은 역습을 노리고 주로 수비위주의 경기를 합니다. 다급해진 독일은 계속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반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네덜란드의 마지막 공격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소득없이 후반전도 종료됩니다.

독일 0 : 1 네덜란드

전반에서 단 한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시킨 네덜란드가 승리를 가져갑니다. 독일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로 아쉽게 경기를 내주는군요. 수비의 실수를 줄이는 것이 숙제로 남은 독일팀! 실제 경기에서는 독일의 더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 봅니다.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남규 게임동아기자 rain@gamedonga.co.kr

강준석 게임동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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