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이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뿜어냈다. 안정환은 19일 가시와노하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터뜨려 시즌 6호 골을 신고했다. 12일 빗셀 고베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
같은 팀의 유상철도 전반 17분 다나카 준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안정환과 함께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J2리그에서 활약하는 최용수(교토)는 오미야와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결승골을 뽑아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최용수는 4월 3일 이후 77일 만에 시즌 5호 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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