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은 29일 발표된 최종집계에서 총 42만3580표 가운데 29만952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최진철(전북·28만6660표)과 이운재(수원·28만3179표)가 각각 2,3위.
팬 투표는 지난달 23일부터 6월27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휴대폰 등을 통해 실시됐으며 투표자가 중부와 남부의 베스트 11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광래 FC서울 감독이 이끄는 중부팀과 전기리그 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 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남부팀은 7월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올스타전을 벌인다.
포지션별 최고 득표는 골키퍼 이운재, 수비수 최진철, 미드필더 김남일, 포워드 최성국(울산)이 차지했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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