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축구대표팀의 ‘재간둥이’ 데코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 최근 헨리크 라르손(스웨덴)을 영입했던 바르셀로나 구단은 웹사이트를 통해 유로2004에서 맹활약한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데코와 4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브라질 태생으로 포르투갈에 귀화한 데코는 포르투갈 포르투팀 소속으로 2002∼2003유럽축구연맹(UEFA)컵, 2003∼2004챔피언스리그에서 FC포르투의 우승을 이끈 주인공. 한편 바르셀로나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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