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18일 페루 치클라요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후반 16분 터진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로 홈팀 페루를 1-0으로 꺾었다. 페루와 대회 통산 16번 격돌, 11번째 승리를 신고한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에 진출, 코스타리카를 2-0으로 완파한 지난해 챔피언인 콜롬비아와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콜롬비아는 아벨 아길라와 드레서 모레노의 연속골로 코스타리카를 가볍게 제압하고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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