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스포츠 웹사이트는 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초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가 2007년까지 아스날과 계약되어 있던 비에라를 역대 이적료 8위에 해당하는 490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비에라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함으로써 팀의 고질적인 취약점으로 지적돼온 수비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
한편 이적료로 거액을 챙긴 아스날은 이 돈으로 이번 유로2004에서 포르투갈의 준우승을 견인한 마니셰(FC 포르투)를 영입하는데 쓸 예정.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