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아테네 올림픽 영웅들이 돌아왔다. 26일 오전 아테네 올림픽에서 경기가 끝난 탁구 유도 배드민턴 역도 등 15개 종목 대표 선수 및 코치 139명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메달리스트들. 왼쪽부터 어머니 황감순씨와 활짝 웃고 있는 유승민(탁구 남자단식 금메달), 할머니 이명숙씨에게 꽃다발을 안긴 이원희(유도 남자 73kg 금메달), 어머니 권명순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동수(배드민턴 남자복식 은메달).
인천=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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