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예선 풀리그 8차전에서 브라질은 호나우두와 호나우디뉴, 신예 아드리아누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볼리비아를 3-1로 제압했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무패(4승4무) 행진 속에 승점 16으로 아르헨티나(4승3무1패·승점15)를 제치고 선두를 재탈환했다.
브라질의 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지 채 1분이 안 된 전반 55초 코너킥 상황에서 에두의 헤딩 패스를 발리슛으로 골네트를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호나우두는 이 골로 대회 7골 째를 기록하며 호세 카르도조(5골·파라과이)에 2골 차로 앞서 득점 선두를 달렸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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