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애슬론연맹이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연맹 지도부와 강원도는 21일 불가리아 베르나에서 개막된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총회에 참석해 회원국 상대로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연맹 관계자는 스웨덴 러시아 독일 등 7개국이 개최 신청을 한 가운데 한국은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의 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점에서 동유럽 국가를 비롯한 많은 회원국의 공감을 얻고 있어 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IBU는 25일 회원국의 표결을 통해 개최국을 선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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