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은 22일 열린 2004∼2005시즌 칼링컵 번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5분 오른발 인사이드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5분 동점골을 내준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지난시즌 벨기에 안데를레흐트에서 19경기에 출전,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설기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해 지난달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했다.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설기현은 56차례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서 12골을 기록 중.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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