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영(사진)은 22일 아테네 갈라치 올림픽홀에서 열린 탁구 단식 5등급(휠체어등급 중 장애정도가 가장 낮음) 결승에서 팀동료인 정은창을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종목에서 금, 은메달을 한꺼번에 딴 것은 사격 여자 50m 소총3자세의 허명숙 김임연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심재용은 사격 공기소총 혼성 10m복사에서, 정금종은 역도 남자 60kg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날 밤 12시 현재 금 3, 은 8, 동 2개로 종합 2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앞으로 양궁 역도 사이클 육상 등에서 10개 안팎의 금메달을 추가해 종합 15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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