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는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해 올 안타 수를 256개로 늘렸다. 이로써 이치로는 남은 3경기에서 2개의 안타만 추가하면 1920년 조지 시슬러(세인트루이스)가 세운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257개)을 84년 만에 경신하게 된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에 타율 0.444(45타수 20안타)를 기록한 그는 2일부터 열리는 텍사스와의 시즌 마지막 홈 3연전에서 대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이치로의 시즌 타율은 0.371.
이날 경기에선 오클랜드가 3-2로 역전승을 거둬 애너하임과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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