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이형택 저팬오픈테니스 8강 좌절

  • 입력 2004년 10월 7일 18시 07분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가 남녀프로테니스(ATP·WTA) 저팬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챔피언으로 한솔코리아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노리는 샤라포바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율리아 페도소바(프랑스)를 2-0(6-3, 6-4)으로 눌렀다.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이형택(삼성증권)은 강서버 테일러 덴트(미국)에게 1-2(6-7, 7-5, 3-6)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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