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세리 부진탈출 신호탄…日마스터스GC 1R 1타차 공동2위

  • 입력 2004년 10월 22일 18시 08분


슬럼프에 빠져 있는 박세리(CJ)가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22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GC(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마스터스GC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1라운드.

박세리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선두 고가 미호(68타)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렸다.

그가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9월 3일 스테이트팜클래식 1라운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박세리는 이날 동반 플레이를 펼친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초청선수 캐리 웹(호주), 일본의 ‘골프여왕’ 후도 유리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우승후보로 등장했다.

이지희(한국타이어)와 이영미도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에 2타차 뒤진 공동9위에 올랐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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